-
필로폰 투약 뒤 환각 상태서 100㎞ 달린 강원도 버스기사
필로폰 투약 뒤 환각(幻覺) 상태에서 버스ㆍ덤프트럭을 운행한 운전기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. [중앙포토, 연합뉴스] 필로폰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버스를 운행한 운전기사 등이
-
[이훈범의 시선]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면
이훈범 논설위원 세상 참 이상한 일 많다. 아이들을 돌보는 게 직업인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욕설을 퍼붓고 때린다. 환자를 돌보는 게 일인 간병인이 환자를 학대하고 구타한다. 물론
-
더위도 못말리는 사랑 … 뮤지컬 무대 중년 바람
뮤지컬 ‘매디슨 카운티의 다리’. 강타·김선영이 로버트와 프란체스카를 연기하고 있는 장면이다. 중년의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 중장년층 관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. [사진 쇼노트
-
뮤지컬 무대 달구는 중년의 순애보
뮤지컬 '매디슨 카운티의 다리'. 강타와 김선영이 중년의 설레는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. [사진 쇼노트] 중년의 순애보가 늦여름 뮤지컬 무대를 달구고 있다. 11일
-
봉합 후 손가락 안에서 유리조각 발견…병원 “의료과실 아니야”
X선 촬영 상 손가락 안에서 발견된 유리조각(왼쪽 사진), 빼낸 7㎜ 크기의 유리조각. [연합뉴스] 유리에 손을 찔려 경기 평택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봉합치료를 받은 40대 여성
-
[마이 베스트] 나이듦은 축복 … 세상사 즐겁게 보이더라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‘마이 베스트’로 선정했습니다.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,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‘이달의 추천 도서’
-
한국판 ‘노 민스 노’ 룰 담은 안희정법 나올까
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서울서부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. 재판부는 ’마음속으로 (성관계에)반대하더라도 현행 법체계에선 성범죄라 볼 수 없다“며 안 전 지사의 무죄를 선고했다
-
남편 옆엔 묻히고 싶지않다는 할머니의 유언
━ [더,오래] 박혜은의 님과 남(29) 당신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(남편)와 결혼하시겠습니까? [사진 pixabay] 부부 사이라면 한 번 이상은 꼭 들어봤음
-
한국당 “김경수 구속 턱밑…민주당의 김경수 구하기 노골적”
자유한국당이 1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“김 지사의 구속이 턱밑까지 다다르자 민주당의 김경수 구하기가 더 노골적이고 더 위협적으로 수위를 높이고 있다”고 말
-
가짜 학술대회 과학자들, 국가 R&D 사업서 아웃
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한다는 WASET 홈페이지. 세계유명도시마다 컨퍼런스를 연다고 돼 있다. 개별 도시의 컨퍼런스에는 특정 주제가 아닌 백화점식 주제의 학술대회가 망라돼 있다. [
-
[e글중심] 한국의 ‘예스 민스 예스’... 시대 흐름인가 억울한 피해자 양산인가
■ 「 [중앙포토] “나름의 방식으로 거절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도, 현재 우리 성폭력 범죄의 처벌 체계에선 피고인의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되는 성폭력 범죄라 볼 수 없다
-
[속보] 국세청장 “자영업자 등 세무조사·검증 내년까지 안 한다”
한승희 국세청장. [뉴스1] 국세청이 569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내년까지 세무조사를 포함한 모든 세무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.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하고, 세무조사 대상
-
[분수대] 예스 민스 예스
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“스웨덴은 최근 성관계 전 상대방으로부터 명백한 동의를 얻어야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.”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
-
고무줄 ‘예스 민스 예스 룰’… 타이슨 유죄 예일대생 무죄
안희정. [뉴스1]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(53)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가 제시한 ‘예스 민스 예스 룰(Yes Means Yes rule)’에 대한 논란
-
판사 “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, 안희정 처벌 어렵다”
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(53)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.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·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
-
"웨딩이사 2억 받은 송인배, 골프장 결혼사업 실적 전무"
송인배 비서관(오른쪽)과 한병도 정무수석이 1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‘드루킹 댓글조작 사건’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송인배(50) 청와대
-
"폭행·협박 있어야 강간죄"···현행법이 안희정 살렸다
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. [연합뉴스] 안희정
-
"송인배 수사, 특검 활동 범위 넘어"···경고 날린 홍영표
━ 특검에 '공개 경고장' 날린 여당 원내대표…183명이 찬성한 특검법인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4일 “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가 아닌 정치에 몰두하고 있
-
김병준 “건국, 1919년이든 1948년이든 뜨겁게 논쟁할 일”
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. [뉴스1] ‘제73주년 광복절’을 앞두고 정치권 ‘건국절’ 논쟁이 재점화하는 가운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“개인적으로 역사해석을
-
[사설 속으로]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논란
━ 계엄 실행계획의 ‘진실’ 밝히는 게 훨씬 시급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간부들이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령 문건 처리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면서 사건 파
-
[이하경 칼럼] 빈자 죽이는 난폭한 최저임금은 정의롭지 않다
이하경 주필 수술은 성공했는데 환자는 죽어가고 있다.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얘기다. 가난한 사람들의 허전한 호주머니를 채워주기 위해 또 다른 빈자(貧者)를 사지
-
문 대통령 지지율 21%P 빠졌는데, 한국당 1%P도 안 뛴 까닭
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(가운데)이 12일 6·13 지방선거 출마자 초청 경청회에 참석해 서병수 전 부산시장(왼쪽)의 발언을 듣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“경제로 말하자면
-
文 지지율 21%P 떨어져도…한국당은 3주째 11% '장기불황'
“경제로 말하자면 장기 불황 상태다.” 12일 자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당 지지율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.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11%였
-
[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]왜 BMW만 비난하냐고? 화재발생율 따져보니 1위
━ 국산보단 수입, 브랜드 중에선 BMW서 화재 잦았다 지난 9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A(44)씨가 몰던 BMW 730Ld에서 불이 났다.